■ 출연 : 염대현 / 제보자
■ 출연 : 염대현 / 제보자
■ 진행 : 나연수 앵커, 김경수 앵커
■ 출연 : 염대현 / 제보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까지 영향을주고 있는 상황입니다.
지금 저희가 현장 근처에 계신 분 전화로 연결해서 한번 현재 상황을 들어보려고 하는데요. 저희 YTN으로 제보를 주신 분입니다. 염대현 선생님 지금 전화 연결 되어 있으십니까?
[인터뷰]
네, 여보세요.
지금 선생님 계신 곳이 어디십니까?
[인터뷰]
저는 지금 영랑호 쪽이고요. 지금 영랑리조트에서 걸어서 한 10분 걸리고 그리고 저희 집이 지금 속초 시내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딱 중간 자리에 있습니다.
지금 영랑호 근처라고 하셨는데 그 계신 곳에서 산불이 혹시 보입니까?
[인터뷰]
네, 지금 아예 타고 있는 게 보이고요. 영랑호 근처에 영랑호리조트가 있는데 그쪽 뒤까지 번져서 지금 아파트에 그렇게 높이 안 올라와도 불이 그냥 쉽게 보이는 상황입니다.
선생님께서 지금 확인하시는, 눈으로 목격하시는 규모라든지 위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?
[인터뷰]
지금 봉포, 고성 쪽에서 불이 번져서 지금 저희 속초 시내까지 아예 휘둘러서 산불이 오고 있고요. 지금 좌우로 계속 확인을 해도 불이 계속 속초 시내로 번져 가는 게 보일 정도로 많이 심합니다.
저희가 선생님께 먼저 여쭤봤어야 했는데 지금 계신 곳은 일단 불에서는 좀 안전한 곳에 계신 거죠?
[인터뷰]
저희도 지금 아파트에서 대피 상황이 나왔고 저희 지금 짐 싸고 있다가 전화 받고 있거든요.
그러면 대피하는 과정에서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받으셨는데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이동해서 기다려야 하는지 이런 것에 대한 안내도 있습니까?
[인터뷰]
일단 저희 친척 같은 경우는 지역마다 어디로 대피하라고 지금 방송으로도 나와서 저희 친척 분들은 다 대피를 하셨고요. 저희 같은 경우도 산에서 멀리 떨어진 엑스포공원까지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와서 그쪽으로 대피했고요.
선생님 지금 영랑호 같은 경우가 주변에 상가라든지 시설이 좀 많은가요, 어떻습니까?
[인터뷰]
영랑호 근처에, 영랑을 삥 둘러서 영랑호 리조트나 빌라가 많고요. 평일이어서 투숙객은 많이 있지 않은 것 같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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